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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인플레이션 5% 유지 전망 지배, 금리 인하 시기 무게 주목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언제 끝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미 연준이 7월 26일 기준 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 올리는 것이 이번 금리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현재보다 25bp 높은 5.25%~5.50%로 전망되고 있지만, 경제학자와 금융 시장 거래자들은 최종 금리에 대해서는 연준과 다른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최신 "점도표" 예측에 따르면 기준금리는 5.50%-5.75%에서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원 인플레이션 5% 유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 3.0%로 둔화되고, 일부 전문가들은 빠르면 2023년 말부터 금리 인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고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연준의 매파들은 지난달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후에도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왔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 무게 주목

로이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상은 한 차례에 그칠 것이며, 내년 3월 말까지 한 번 이상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 비율은 지난 달 조사의 78%에서 55%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갈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개인소비지출지수(PCE)로 측정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0%로 두고 있는데, 로이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지표가 2025년 이전에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더욱 자세한 추이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